[바리스타 2급 자격증] 필기수업에선 무엇을 배울까? (커피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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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2. 10.
대부분 사람들은 자시만의 카페를 창업하고 싶은 로망을 한번쯤은 꿈꿔봤을 것이다.
필자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바리스타 1급 자격증과 라떼아트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독자들 중, 몇명은 국비지원을 받거나 돈을 지불해서라도 학원을 다녀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커피의 기초를 몰라서, 필기 수업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아래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자.
1. 커피의 역사
필기 첫 수업에서는, 어떤 과목에서나 빠질 수 없는 역사에 대해서 배운다.
가장 기초적인 이야기는 아래와 같다.
에티오피아의 목동인 "칼디"가 염소들이 빨간색 열매를 먹은 후, 밤새 뛰노는 모습을 보았는데
궁금증이 생겨서 먹어보니, 정신이 맑아지고 기운이 불끈불끈 솟는 느낌이 났다고 한다.
그리고 이슬람 사원의 사제들에게 커피를 알렸다는 이야기이다.
위 이야기 이외에도 모하메드의 전설, 오마르의 전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2. 커피의 나무
두 번째 장에서는 아래와 같은 커피의 나무와 열매에 대해서 배운다.
꼭두서닛과의 코페아 속 다년생 쌍떡잎 식물이다.
잎 끝이 뾰족하며, 광이 나는 초록색을 가지고 있다.
열매는 체리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져서, "커피 체리"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커피 체리의 구조를 자세하게 배운다.
- 겉껍질 (외과 피)
- 과육 (펄프)
- 파치먼트 (내과피)
- 은피
위에서 아래 순으로 구성되고, 마지막에 2개의 커피 원두가 자리 잡고 있다.
3. 커피의 재배와 수확
역사, 나무, 열매 등을 배우고 재배와 수확방법에 대해서 공부한다.
간단하게 알아보자.
재배
커피는 커피 존 or 커피 벨트라는 곳에서 자란다.
=> 아열대, 열대 지역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 25, 남위 25 사이 구간의 범위를 의미한다.
수확
커피는 보통 한 해에 한 번 수확한다. (각 나라마다 차이점이 있음)
큰 틀에서 두 가지의 수확 방식으로 나눠진다.
- 기계 수확(Mechanical Harvesting) => 나무에 진동을 주어 한번에 수확하는 방식=> 대량 생산에 효과적이다.=> 덜 익은 체리와 나뭇가지가 섞일 수 있다.
- 핸드 피킹(Hand Picking)=> 사람이 손으로 직접 잘 익은 열매만 골랐다는 방식=> 커피의 품질이 뛰어나다.=> 높은 인건비와 많은 노동력을 요구한다.
4. 결론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학원에 가면 필기 수업을 듣는다.
커피의 역사, 나무와 열매, 재배와 수확 등과 같은 기초적인 부분을 배운다.
필자가 위에 정리해 놓은 정보들을 참조하고, 첫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아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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