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가공 방식] 내추럴, 워시드, 펄프드 내추럴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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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 10.
1. 이 글을 쓰는 이유
요즘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으며, 그만큼 커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다.
점점 커피의 맛을 따지고, 어떤 원두가 어떻게 가공되었는지 또한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다.
필자도 마찬가지다.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커피를 즐겨 먹다 보니 공부를 하게 되었다.
오늘은 커피 가공 방식에 대하여, 독자들이 내추럴, 워시드, 펄프드 내추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글을 쓰려한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래 글을 읽어주길 바란다.
2. 이 글을 읽으면 좋은 사람
● 커피의 가공 방식의 종류에 대하여 알고 싶은 사람
● 커피의 가공 방식에 따른 특징을 알고싶은 사람
● 바리스타 자격증에 대하여 흥미가 있는 사람
3. 내추럴(Natural Process)
건식법(Dry Process)라고도 한다.
브라질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며, 체리 껍질을 벗기지 않고
체리를 그대로 햇볕에 건조하는 방식이다.
수확 => 훓기 => 체리 상태로 건조 => 탈곡의 과정을 거친다.
* 특징 *
1. 산미(신맛)가 낮음
2. 단맛 및 복합적인 과일 맛이 남
3. 바디감이 풍부함
4. 생산 단가가 저렴하지만, 품질이 낮고 균일성이 낮음
4. 워시드(Washed Process)
습식법이라고도 하며, 물을 이용하여 정제하는 방식이다.
가벼운 체리와 무거운 체리를 물에 흘려보낸 후,
분리가 되면 디펄퍼(Depulper)에 체리를 넣어 과육을 제거한다.
그다음 발효 과정을 통해 점액질(Mucilage)을 벗겨 건조하는 방식이다.
수확 => 선별 => 펄핑 => 발효 => 세척 => 건조의 과정을 거친다.
* 특징 *
1. 산미(신맛)가 높음
2. 바디감이 가벼움
3. 클린함 (깨끗함)
4. 감귤 류 및 꽃 향의 풍미가 있음
5. 발효 과정에서 악취가 날 수 있으며, 많은 물의 사용으로 인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음
5. 펄프드 내추럴(Pulped Natural Process)
수확된 체리의 껍질과 과육(펄프)을 기계로 제거 후 건조하는 방식이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수확 => 이물질 제거 => 펄핑 (발효과정 생략) => 건조
* 특징 *
1. 기계로 외피만 제거 후 단맛을 내는 과육의 점액질을
보존한 상태에서 건조함.
2. 내추럴의 단점인 미숙 원두,
이물질이 들어가는 확률을 감소시킬 수 있음.
6. 결론
커피 원두의 가공방식은 다양하며, 방식에 따라 특징도 다르다.
신맛, 바디감, 풍미 등에 대하여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집이나 직장에서 커피를 즐길 때, 이러한 부분들을
알고 먹는다면 더 재미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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