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커피 종류/생두]대표적인 품종 아라비카와 카네포라, 딱 1번 만 보고 이해하기.

1. 이 글을 쓰는 이유

로스팅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을 위해 글을 쓰려한다.

물론 필자도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왕초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수준의 초보이다.

로스터가 되기 위해, 기초 중의 기초인 원두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

더 확실하게 말하면, 커피의 원재료인 생두를 알아야 한다.

대표적인 품종으로, 아라비카와 카네포라가 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바란다.

 

2. 생두의 특성

로스팅을 하기 전, 생두(green been)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세세하게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볶기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생두는 유전적 특징과 모양 등이 너무나도 다양하여, 셀 수 없이 많은 품종이 있다고 한다.

품종에 따라 커피의 맛과 향, 품질도 달라진다.

EX) 품종이 다름 => 재배지역이 다름 => 품질 차이 발생.

 

3. 상업용 대표 품종 2가지

상업용으로 재배하는 주요 커피 품종으로 아라비카와 카네포라가 있다.

이 두 가지에 대하여 아래를 통해 알아보자.

 

아라비카

아라비카

동아프리카(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이며, 비교적 길고 S자 센터컷이 특징이다.

아래 표를 통해서 한눈에 특징 및 특성을 알아보자.

 

대표 품종	재배고도     및    온도	맛	카페인   함량	병충해	염색체 수	전체      생산량	커피체리 대비 생두 산출량	밀도	수확까지 소요기간
티피카 (Typica)	고도:  해발1,000~2,200m 기온 : 18~21℃	신맛, 향미, 단맛이 좋음	평균1.4%	약함	44개	60%	6kg 당  1kg	700 ~ 750g/I	3년

아라비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생산되고 있는 품종이다.

코페아 카네포라의 염색체 22개와 코페아 유게니오이데스의 염색체 22개가 결합하였다.

즉, 위 두 품종의 자연교배로 탄생한 것이 아라비카이다.

 

로부스타보다 높은 고도에서 주로 자라며 자가수분을 한다.

품질이 좋은 아라비카는 강수량이 많고, 기온이 서늘한 곳에서만 재배된다고 한다.

 

카네포라

카네포라

중서부 아프리카(콩고)가 원산지이며, 비교적 동그랗고 I자 센터컷이 특징이다.

아래 표를 통해서 한눈에 특징 및 특성을 알아보자.

대표 품종	재배고도     및    온도	맛	카페인   함량	병충해	염색체 수	전체      생산량	커피체리 대비 생두 산출량	밀도	수확까지 소요기간
로부스타 (Robusta)	고도:  해발 0 ~ 1,200m 기온 : 22~26℃	약한향미, 높은쓴맛, 강한바디감	평균2.2%	강함	22개	40%	4kg 당  1kg	730 ~ 800g/I	4~5년

카네포라(로부스타)는, 믹스커피와 같은 인스턴트커피를 비롯하여,

커피음료 시장에서 상당한 부분이, 로부스타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로부스타는 아라비카에 비해서 낮은 고도에서 주로 자라며, 타가수분이다.

다른 유전 형질을 가진 로부스타와의 유전자 공유를 통해서,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다.

 

4. 결론

로스팅을 공부하고 로스터가 되기 위해서, 생두가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

생두의 특성을 알고 로스팅을 하다 보면 자신만의 기준이 생기며,

빠르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대표적인 품종인, 아라비카와 카네포라의 특징을 파악하자.

까먹지 않게 복습도 꾸준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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